안녕? 2019년, 첫 마음을 다시금 새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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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음
정채봉 님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 된다면,
첫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이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첫 마음 그 마음 처럼
다시금 새롭게 2019년을 맞이하는 방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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